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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승부사

by 댕기사랑 2020. 3. 30.

코르나19 직전 2주만에 읽어야 했는데 첫 페이지 보고 졸려서 포기했는데 빠르게 읽고 요약하려고 하니 눈에 들어온다. 

 

1. 균형을 맞추다 ==過猶不及 지날과오히려유미칠급

中庸(가운데 중 쓸 용) - 균형 잡힌 삶을 위한 덕목
 군자 曰 "중용을 따르고 소인은 중용에 어긋난다"
 권력, 명예, 용기보다 고차원적인 덕목
예화 : 제자중 자장은 현명함이 지나치고 자하는 현명함이 부족하지만 그렇다고 자장이 낫은 건 아니다. 지나침은 모자람과 같다 (過猶不及)
- 과도한 말로 후회하기보다는 차라리 입을 닫고 침묵하는 것이 지혜롭다. 자부심과 겸손함이 적절해야 한다.

맹자는 공자가 때에 맞워 처신을 잘했던 것을 그의 가장 큰 덕목으로 꼽았다. -중용
다산 정약용은 중은 시간과 사물 간의 차이와 변동에 따라 거기에 알맞게 행하는 도리이고 용은 평범한 일상 가운데 변통성이 있는 타당성의 극치다.
무기탄(無忌憚) -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허심탄이 이야기 하라고 하지만 격이 없이 이야기 하라는 건 아니다. 인신공격성이나 인격모독이 아닌 선을 지켜야한다. 그리고 때와 장소, 상황에 맞는 말을 할 있어야 한다. 즉 멋있고 정갈난 말을 해야 한다. 
-> 균형감각과 타이밍..

TPO(Time Place Occasion) 
조급함없이 오만함없이 감춤없이 안색을 살피면서 
--(해야할말을 못하는 것-수동적인 기만)
 -> 진실함으로 말하라

내면과 겉모습- 質과 文- ( 정확히 알지 못한다면 말하지 말라 왜냐면 말은 주워담기도 힘들고) - 적절한 비유 -
 -> 질과 문을 잘 지키는 것  - 디자인과 품질을 고수해야 한다 한쪽에 치우침 없이 

종신지우- 사회지도층의 자세와 도덕적 책무
?
  두번의 자아반성후 상대가 변하지 않으면 관계를 거절
사람 관계 신경쓰기 보다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하라

소귀에 경읽기-상대를 먼저 알아야 한다. 상대에 맞는 언어-초등학생에게 대학교 용어를 말하랴 소통은 상대방과 눈높이를 말을 맞춘 뒤에 비로써 이루어 지는 것

찰나의 시간- 기회를 잡는 것- 행운은 스스로 만드는 것 - 인생을 스스로 만드는 것 - (군주가 넓은 포용심과 훌륭한 인격을 갖춰야 좋은 인재를 얻는다)

 학간록學干祿-출세는 다문귈의다견궐태多聞귈疑多見귈殆-많이 듣되 의심을 빼고 많이 보되 위태를 빼고 나머지를 조심히 행하면 후회하는 일이 적다 -> 경청(반대편도)

하고자 하는 말을 잘하는 능력, 하지 않아야 할 말을 거르는 능력, 이것이 말의 핵심이다.

 

2. 세심하게 관찰한다. 膽大心小쓸개담

크게보고 작게 살펴라. 천천히 서두르라.과감한 결과과 치밀하게 주위를 살피는 세심함도 갖춰야 한다. 세상의 지식을 폭넓게 공부하고 받아들이되 仁바탕으로 예의는 바르게 지켜야 하며 꿈과 이상을 이루기 위해 담대하고 결단내야 하지만 주위를 향한 세심한 배려는 잊어서는 안된다.  智圓行方지혜지둥글원모방

높은 사람을 하찮게 보라 아까는 말의 급을 잘 조절 하라 했는데 - 위축하지 말고 당당하라는 건가 무리하라는 게 아니고 " 높은 지위 앞에서 두려다면 나의 미래를 상상하라 내 꿈은 그들보다 휠씬 더 크고 광대하다."

작은 것의 위대함- 작은 것에 대처하면 큰 것도 해결할 수있고 터럭만큼만 틀려도 천리의 차이가 난다. 작은 일에 최선을 ->  정성스럽게 됨 -> 겉에 배어 나옴 -> 드러남 -> 밝아짐 -> 행동하게 됨 ->  변화 -> 감화.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세상을 감화할 수 있다. 誠정성성 "진정한 영웅은 작은일에 충성하는자-채근담" 한 마디 말에 정성을 다해서 말해야 한다. 

담대하게 말하고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펼치려면 지식과 의로움 예의가 뒤받침되어야 한다. 함부로 말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다. 이는 마음속에 두려움이 있을 때 그것을 감추기 위해 겉으로 드러내는 모습이다. 진정한 용기는 보이는 게 아니라 감추는 것이다. 

知言알지언과 호연지기(知言알지언과 浩然之氣클호그러할연- 말의 이치를 알아서 시비를 가릴 수 있는 힘-과장된 말은 무엇에 빠져 있는지 간사한 말은 도리에 벗어난 것을 알고 핑계는 궁지에 몰렸다는 것을 안다.

우물안개구리와 달리 사람은 한계를 넘을 수 있다.지식과 경륜을 갈고 닦아 남이 못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위기순간에 절대 포기하지 않는 의지와 상황파악 통찰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물론 이런 것의 시작은 마음이다. 마음 자세에 따라 삶의 달리지는 것처럼 그리고 혼잣말을 통해 격려하고 위로하고 자신에게 힘을 더 실어주자.

충고는 비유로 하자 특히 윗사람에게는 "지금 저들은 칼과 도마이고 우리는 그 위에 놓인 물고기 신세인데 무슨 인사를 한다고 합니까? 

有備無患갖출비근심환-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승리할 태세를 만든 후에 전쟁을 시작하고 군대는 먼저 싸움을 걸어놓고 승리를 구한다.

3.믿음을 준다. 無信不立
 일상의  말에도 무게를 싣고 한 번 던진 말은 반드시 지켜 믿음을 쌓아간다 가졌을 때 겸손하고 없을 때 솔직하다면 어떤 상황에도 믿음은 사라지지 않는다 믿음은 말에서 시작한다.

朝三暮四은 얕은 꾀로 사람을 속이는 것을 비난할 때 사용하는 말인데 지혜로운 자가 어리석은 자를 속이는 것을 비유한 것으로 간사로 사람을 속이는 형태를 꾸짓는 말. 공자는 믿음을 정치의 근본이자 나라의 통지 핵심으로 생각했으며 개개인의 관계도 마찬가지.  첫 번째 믿음은 자신의 말은 지키는 것 信에서 보면 사람과 말로 구성된 믿음.  지키지도 못할 약속 하는 것, 말만하고 행동하지 않는 것,  큰소리치며 자신을 과시하는 것등 신뢰가 가지 않는 행동들이다.  팥으로 메주를 쑨대도 믿을 정도로 신뢰가 두터워야 설득이 된다.

徙木立信옮길사-공손앙의 정치는 신뢰기반인데 신뢰는 먼저 실천하고 그 다음에 말한다에서 나옴. (先行其言而後從之-그기말이을이뒷후쫓을종)

君子不器그릇기 군자는 폭넓은 식견과 다양한 재능을 갖춘 통합적인물이고 博學近思 넓은박가까울근생각사 폭넓게 공부하고 가까운 데서부터 미루어 생각함으로써 진정한 학문을 이룰수 있다.하지만 넓게 배울때 그것을 목적한느 바와 지향점을 알야하 한다 왜 공부하는 지 무엇을 이룰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에 말할 때 핵심을 말하도록 하자 돌리거나 자랑하지 말고

敎學相長가르칠교  가르침과 배움은 함께 성장한다. 남을 가리치는 사람은 남다른 자격이 필요하다  겸손과 새롭고 창의적인 지식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 "자공아 너는 현명한가 보구나, 나는 바빠서 그럴 여력이 없다." 

不知之知-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안다. 겸손함은 자기 무지를 아는 것

흰 구슬의 흠집은 갈아서 고치면 되지만 말의 잘못은 어찌할 수없도다. 가볍게 말하지 말고 함부로 지껄이지 마라 누구도 혀를 붙잡지 못하니 해버린 말을 쫓아가 잡을 수 없도다. - 백규의 구절

4. 마음에 닿는다. -以心傳心써이전할전 
동감하는 모습 그런데 총애를 받는지 먼저 확인해보라고 좋은일도 총애가 없으면 오해와 시기를 받는 법. 與衆同好靡不成 與衆同惡靡不傾 줄여무리중한가지동쓰러질미욕설할오기울어질경 - 사람들과 좋아하는 바가 같으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고 사람들과 미워하는 바가 같으면 한마음으로 따를 것이다.사람들이 좋아하는 선정을 베풀고 폭정을 막아준다면 잘 다스려지고 집안이 평안해진다는 이치인데 위정자 반대입장에서 보면 위정자를 설득하려면 그가 좋아하는 것으로 설득할 수 있어야 한다.- 易地思之바꿀역땅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공감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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