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교육비 대신 주식을 사주라며 어릴 적부터 경제 공부를 강조한 책이다. 아이를 가진 부모를 위한 책일 수 있지만 나 같은 주린이를 위한 책인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보기 전 많은 주식 책을 보았지만 도통 개념이 안잡혔는데 이책을 보니 그럴 만도 하다. 회사 비용업무도 3년 이상 걸렸는데 단 몇 권 몇 시간 읽었다고 알려고 했으니
사실 고만고만한 퇴직연금 때문에 펀드를 관심을 두게 되었고 그 구성품인 주식을 알아야 펀드를 잘 고를 것 같아 주식에 입문했었다. 그런데 수익률을 지키거나 높이려면 펀드는 잘 골라야 한다 생각했으나 이 또한 안목이 필요하며 이 역시 내가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것 같다. 책에선 자식에게 기업 삼성/애플을 사주고 기업 이야기를 저녁 시간에 해주라고 하던데 이것 대신 기업 주식을 사고 기업 공부를 저녁에 해야 한다. 요즘 화두인 데이터 인공지능이 나오는데 이런 회사를 알고 투자하는 건 맞으나 왜 투자해야 하는지 공부할 것이다.
특히 4차 산업과 배터리 시장이 커질 거라는데 좋은 기업을 찾고 골라야겠다. 또 다른 감동은 생각의 차이를 즐길 수 있느냐? 이를 활용하여 또 다른 가치를 만들 수 있는지 염두에 두는 것이다. 구직하여 정기수입 월급을 받는 것도 좋지만 나의 장점을 살린 사업으로 부를 만들 것도 시간 관점에서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추가로 FTSE/MSCI 를 공부해야 겠다.
1.1) 평범한 월급쟁이로 기르는 교육에 반대하고 창의성있는 부자로 만드는 교육에 힘써야(44)
1.2) 경제적 창의성은 경제 교과서 독서로 얻어지는게 아니라 장난감을 들고 판매하는 경험에서 (55)
1.3) 간접 자본가는 회사 주식을 사는 것이고 내가 실제로 그 기업에 근무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기업 임직원이 나를 위해 일하는 셈이다(63)
2.1) 당신은 커피를 사는 가? 커피회사 주식을 사는가? 부의 창조가인가 파괴자인가(71)
2.2) 주식투자의 위험성을 줄이는 법은 장기투자, 분산투자, 여유자금으로 하는 것(100)
3.1) 주식투자로 깡통이 된다는 것은 투자가 아닌 투기를 했기 때문이다(116)
3.2) 기업 가치와 주식을 구분하여 저가를 사는 것이 투자이고 구분 못하거나 가격만 보고 산다면 투기(117)
3.3) 마켓 타이밍의 환상을 버리고(123) 좋은 주식을 사서 오래 갖고 있어라(125)
3.4) 앞으로의 세계경제는 우리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환경으로 바뀌어 갈 것이다 예컨대 이베이 페이팔은 (140)
3.5) 경쟁자가 적고(145) 주가 저렴(148)하고 주식시장이 안정화되고(150)
4.1) 올바른 투자철학-주식은 사고파는 기술이 아니며 마켓 타이밍은 잘못된 투자방법(158)
4.2) 주식투자는 기업을 사서 오래 들고 있는 것(163) 사업자의 마음으로 주식을 사고 동업자의 마음으로 기업의 성장을 지켜봐야한다(165)
4.3) 좋은 기업은 장래,전략을 보고(167) 경영인의 자질을 보고(168)
4.4) 기업을 고를때 영업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기업을 선정하듯 매수후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177)
4.5)펀드매니저가 장기투자 원칙자인지, 수수료(1회)와 보수(장기납부)는 얼마인지 펀드의 규모- 메리츠코리아펀드
4.6) 여유자금(오늘 아낀돈),분산투자(10~20종목, 지역, 시간), 장기보유(복리와 같으며 기업에 이변이 없는 한 보유)
앞서 본 내용에서도 나온 이야기를 좀더 구체화한 내용으로 주요 지수와 원칙외 주의점을 다루었는데 다른 주식 책보다 이점이 참 좋다 물론 다른 주식책에 비해 용어등은 훨씬 적지만 오히려 강력히 각인되는 것 같다.
EPS- 주당순이익 꾸준히 나온다면 좋은 회사/고
PER -주가수익이율 기업수익성 낮을수록 좋지만 동종업계비교, 고성장 성장성이 좋을 수록/?
PBR-주가순자산비율 자산가치 낮을수록 성장성 낮다/?
ROE- 자기자본비율 이자율 높은지 특히 어떤 방식으로 증가했는지(순이익 증가)/고
EV/EBITDA-현금창출력/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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