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ㅇㅅ&ㅎㅁㄷ

사냥의 시간(Time to hunt)

by 댕기사랑 2020. 4. 26.

사냥의 시간(Time to hunt)

사냥의 시간 출처 Imdb

IMDb

장호,기훈은 교대소에서 출소한 준석을 배웅으로 시작한 영화 . 하지만  어의없는 경제 상황에 다시 한 건하여 새로운 삶을 살려고 하는데. 일은 계획대로 강도질을 하지만 결국 자신들 자취를 감추려한 하드디스크때문에 "한"에게 쫓기게 된다. 터전을 정리하고 멀리 도망가려 하는데 한은 하나씩 친구들을 죽이려고 한다. 준석과 친구들은 최선을 다해 싸우고 도망가지만 상황은 잘 풀리지 않는다. 결국 기훈은 부모님 생각에 집으로 되돌아가고  장호와 함께 한에게서 도움가지만 결국 장호가 죽는 걸 보고 발악하듯 한에게 최종사격을 하는데. 하지만 총알이 떨어져 반격 당하고 이제 죽는 가 싶어 자포하는데 다른 복수자가 나타나 한을 사냥한다. 그리고 무사히 타이완으로 도망가 자전거점을 차리고 살아간다. 그러나 한이 살아있음을 듣게 되고 끝을 보기 위해 다시 싸우러 떠난다.

다소 황당한 스토리인 암울한 상황에 해결책은 다시 도둑질밖에 없고 살기 위해 한게 결국 자기들을 옭아 매는 함정이 될줄이야. 철처히 정리좀 하지 그리고 총외 다른 부수기기도 활용못하는게 아쉽다. 
또, 영화 속 배경과 현실은 다소 동떨어지는 것 같다.
배경으로 나온 한국은 마치 외국같고 미래라고 하는데 좀 이국적이다. 게다가 경제 공항인지 환율을 계속 오르고 먹는 게 많이 비싸지는 데, 유령도시도 아닌데 거리엔 사람들이 없고.  총기소유가 합법화된 세상이지만 무법 천지는 아니여서 다행이나 경찰계 비리는 여전하고 밸런싱이 좀 이상한 설정인것 같다. 시위대 사이로 차가 다니고 경찰엔 꼼짝하지 않는 시위대. 병원엔 간호사가 별로 없어요. 마치 사람사는 곳이 아닌 세트장 같다.

하지만 배우 연기는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배경과 현실을 보지 않고 배우들의 심리와 연기 모습을 보는 게 나을 듯 싶다.  중간중간 공포감에 물들은 감정은 땀과 함께 몰입감을 자아내고 정말 중간에 박차고 나가고 싶었지만 너무 심장이 ?쫄깃쫄깃해서 놀라웠다. 그리고 후회에 대해 선택을 이끌어 내고 어려움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ㅇㅅ&ㅎㅁㄷ'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rgio  (0) 2020.05.05
MON INCONNUE ( Love at second sight)  (0) 2020.05.01
A Beautiful Day in the Neighborhood  (0) 2020.04.18
지프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Beasts That Cling to the Straw)  (0) 2020.04.15
Beyond White Space  (0) 2020.04.11

댓글